'파도가 지나간 자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9.04.26 마이클 패스밴더(Michael Fassbender)
  2. 2019.01.29 알리시아 비칸데르(Alicia Vikander)
posted by 해이든 2019. 4. 26. 00:48

1977년생 독일에서 태어나 아일랜드에 자란 아일랜드 배우이다.

2006년 <300>에서 스텔리오스라는 전사 역을 맡으며 영화계에 첫 발을 들여놓았다.

2008년에 그의 첫 주연 데뷔작이라 할 수 있는 <헝거>를 통해 무려 14kg나 체중을 감량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보비 샌즈의 마지막 저항에 대한 생생한 묘사와 단식연기를 통해 목숨보다 자유가 더 중요 하다다는 가치를 보여준 작품으로 영화 <헝거>에서 보여준 그의 연기는 아직도 인상적이다. 이는 스티븐 맥퀸 감독의 첫 데뷔작이기도 하다.

<헝거>의 한 장면

2009년 쿠엔틴 타란비노의 <바스터즈:거친 녀석들>에서 아치 히콕스 역으로 출연

<피시 탱크>에서는 모녀를 유혹하는 나쁜 남자 코너 역으로 출연

2011년 <제인 어어>에서 제인과 사랑하는 로체스터로  출연

2011년 <액스맨 :퍼스트 클래스>로 매그니토의 젊은 시절 '에릭 랜셔'역

<데인저러스 메소드>에 카를 융 역으로 출연,

 

<셰임>에 출연 섹스중독에 걸린 브랜든 설리반 역으로 페니스 노출하여 지금까지 많은 기사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한다.

https://pointstory.tistory.com/11

 

 

2. 셰임(Shame) : 관계결핍

이 영화를 근친으로 해석하는 사람도 꽤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라는 장면들이 몇 군데 있었다. 그러나 감독은 이 영화에서 근친을 다루지 않았다고 했다. 영화를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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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셰임>에서 그는 성공한 여피족으로 섹스 중독으로 인한 누드와 성기노출로 파격 변신한다. 높은 성적 수위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에 오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그 해 개봉되지 않았다. 이 영화는 많은 논란의 소지를 낳았다. 근친이라는 여론이 나오자 감독은 아니라고 부정했다.

<셰임>의 한장면

은밀하게 생활하는 그의 아파트에 여동생 씨씨가 침입함으로써 마찰이 생긴다.

캐리 멀리건이 '뉴욕뉴욕'을 부르는 장면은 영화의 팬으로 무척 쓸쓸한 잔상을 남겼다.

두 남매의 지독한 외로움에 가슴 먹먹하기도 했다. 여주와 남주의 공허한 현대인의 삶을 표현해내는 연기력도 상당히 뛰어났던 이 작품이다.

2013년 <카운슬러>와 같은 해 스티브 맥퀸 감독의 <노예 12년>에 출연하여 아카데미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노예 12년에는 노예를 학대하는 노예 주역을 맡아 자신의 연기에 대한 성벽을 완벽하게 지으면서 세계에 주목을 받게 된다

노예 12년: https://pointstory.tistory.com/94

 

98.노예 12년: 자유를 항한 여정

노예 12년 감독 스티븐 맥퀸 1840년 미국에서는 노예해방령에 의해 노예제도가 없어지자 흑인들을 납치하여 노예로 팔아 넘기는 인신매매가 만연했다. 솔로몬 노섭(치웨텔 에지오포)은 뉴욕에서 아내와 어린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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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12년

2015년 <스티븐 잡스>에서 스티븐 잡스 역,

<맥베스>에 맥베스 역,

2016년 데릭 시엔프랜스 감독의 <파도가 지나간 자리>로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같이 호흡을 맞추며 실제 연인 사이에서 결혼으로까지 이어진다.

이 영화 내용은  1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였던 톰은 전쟁의 후유증으로 인해 외딴섬의 등대지기로 와 이자벨(알리시아 비칸데르) 결혼하여 섬에서 산다.

하지만 유산으로 아이가 없는 그들에게 파도에 떠내려온 아이를 키우고 살게 되지만 아이의 친엄마의 등장으로 비극의 혼란을 겪게 되는 내용이다.

<파도가 지나간 자리>의 한장면

2017년 <송 투송> 멜로 로맨스로 쿡역,

<스노우맨>에서 해리 홀레 역을 맡아 열연.

매 작품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파 배우이다.

 

posted by 해이든 2019. 1. 29. 22:14

 

알리시아 비칸데르(Alicia  Vikander) 

1988년생 스웨덴 국적의 여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

그녀는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27세의 어린 나이로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을 수상하게 된다. 스웨덴 국적의 아카데미 수상은 41년전 1975년 잉그리드 버그만 수상 이후 두번째이며 그녀는<대니쉬 걸>이란 작품에서 게르다 베이너역을 훌륭히 소화해냄으로서 여배우로서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한다.

비칸데르는 어릴 적부터 발레를 전공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발레를 그만두고 연기자로 방향을 바꾸게 된다.  오디션에 번번히 실패하던 그녀가 좌절하고 연기를 포기하고 다른 길을 택할 무렵, 그녀에게 들어온 작품 <퓨어>는 여배우로서의 길을 다시 걷게 해준다. 그녀에게 손 내밀어준 사람은  여성 감독인 리자 랑세트 였다. 리자 랑세트 감독의 데뷔작이며 비칸데르의장편 영화 데뷔작이 된 <퓨어>는 신인여성감독과 신인 여배우의 만남으로  2010년에 스웨덴에세 개봉되어 그해 각종 영화상을 수상했다. <퓨어>의 여주인공 카타리아 역에 캐스팅되면서 리자 랑세트와 비칸데르의 인연은 2010년 <퓨어>를 시작으로 2013년<호텔>,2017년 <유포리아>의 작품으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퓨어

 

2012년 덴마크 영화 니콜라이 아르셀 감독의 <로얄 어페어>에 캐롤라인 왕비역에 캐스팅되면서 그녀는 덴마크어를 두달만에 습득하여 캐롤라인 왕비역을 완벽히 소화해 내면서 여배우로서 인지도를 넓게 가게 된다. 이 영화는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 후보, 아카데미 시상식 및 골든 글로브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선정되었고 ,비칸데르는 덴마크의 로버트상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졌다.

 로얄 어페어

 

2012년 영국 영화계로 진출하여 조라이트 감독의<안나 카레니나>의 키티역에 비칸데르가 캐스팅 된다. 덴마크어에 이어 영어 연기에 도전한 비칸데르는 키티역을 연기한다. 2013년 아카데미 수상작이면서 타임지 선정 그 해 최고의 영화라 극찬 받은 작품으로 쟁쟁한 배우인 키이라 나이틀리, 주드로과 같이 출연한 영화였다.

안나카레니나

 

2014년 BBC제작 제임스 켄트 감독의 <청춘의 증언>으로 여주인공 베라 브리튼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겨주며  영국 독립 영화상 BIFA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다.실존 인물 베라 브리튼이 남긴 전쟁 회고록인 <청춘의 증언>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청춘의 꿈과 사랑, 그리고 전쟁으로 인한 상실과 아픔을 마주하며 살아야 하는 청춘들의 메시지를 담아내어 깊은 여운을 남겼다.

청춘의 증언

 

2015년 SF영화로 알렉스 가랜드감독의 <엑스 마키나>에서 로봇 에이바역을 맡게 된다. 매혹적인 AI '에이바'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으로 보여준다.  저예산임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성공하여 2015년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여배우로 주목받게 된다.

엑스 마키나

 

2016년영화 제이스 본 시리즈의 후속작인 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제이슨 본>에 출연한다. 맷데이먼과 폴 그린 그래스 감독과 사상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며 <본>시리즈의 오리지널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대거 합류하여  완벽한 액션 시퀀스를 선보인다. 그 작품에 '헤더 리'역에 그녀가 캐스팅되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도 진출하게 된다.

제이슨 본

 

2015년 톰 후퍼감독의 <대니쉬 걸>에 게르다 베게너역을 맡으면서 생애 처음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덴마크 풍경화 화가 '에이나르 베게너'의 역인 '에디 레드메인'과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며 아내 게르다역을 훌륭히 소화해 낸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여배우로서의 영광을 누리게 된다. 왕성한 활동으로  2015년 시카고 영화비평가협회상 여우조연상, LA비평가 협회상 여우조연상, 2016년 미국 배우 조합상 영화부문 여우조연상 등 각종 상을 수상하였다.

대니쉬 걸

 

2016년 감독 데릭 시엔프랜스 작품 <파도가 지나간 자리>로 마이클 패스벤더와 부부로 연기하며 실제 연인으로 이어지게 되는 작품이다. 전쟁의 상처를 안은 '톰' 역을 맡은 '마이클 패스벤더'와 아내 이자벨역을 맡아 좀더 성숙한 아내와 엄마의 연기력을 보여준다. 

파도가 지나간 자리

 

2017년  저스틴 채드윅 감독의 <튤립 피버>에서 젊고 아름다운 여인 '소피아' 역을 맡아 17세기 암스테르담을 배경으로 거상인 코르넬리스와 초상화 화가 얀과 그리고 소피아의 치명적인 로맨스를 그려낸다. 과감한 러브씬을 열연한 비칸데르의 뜨겁고 치명적인 사랑과 위험한 거짓을 그린 클래식 로맨스이다.

튤립 피버

 

 

2018년 로아 우타우 감독의 <툼 레이더>에서 라라 크로포트 역을 맡아 여전사로 깨어난다.자유분방하고 활동적인 모습인 여전사로 전설의 섬에 있는 '죽음의 신'의 무덤을 찾아  위험한 모험과 활약을 보여준다.

툼 레이더

 

발레리나 출신답게 신체 언어가 아름답다는 평을 듣는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왕성하고 다양한 역으로 여배우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2017년 <파도가 지나간 자리>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아일랜드 배우인 '마이클 패스벤더'와 결혼을 함으로서 품절녀가 된다.

앞으로도 그녀의 활약을 기대한다.